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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北, '12·11 당국회담' 앞두고 대남 압박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북한이 오는 11일 예정된 남북 당국회담을 앞두고 대남 압박에 나섰다. 남북 당국회담 일주일을 앞둔 시점에서 북한이 이런 주장을 펼친 것은 회담 의제 선정 등에 있어 주도권을 잡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정세론 해설에서 "체제대결을 종식시키는 것은 북남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데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필수적 조건"이라면서 "북남관계 개선에 백해무익한 체제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을 때가 왔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남조선 당국이 체제대결 책동에 한사코 매달리면서 그 무엇을 얻어 보려고 한다면 그보다 어리석은 망상은 없을 것"이라며 "체제대결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저해하고 북남 사이에 불신의 장벽을 높이 쌓는 민족 반역행위로, 종당(결국)에는 돌이킬 수 없는 민족적 재난을 몰아오게 된다"고 말했다.

또 "오는 11일 개성공업지구에서 북남 당국회담이 열리게 된다"면서 "이것은 북남 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며 긴장 완화와 관계 개선을 이룩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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