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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내부자들', 러닝타임 3시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로 31일 개봉



영화 '내부자들'이 러닝타임 3시간의 오리지널 버전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로 오는 31일 다시 개봉한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현재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는 '내부자들'에 50분 분량을 추가한 확장판이다. 우민호 감독이 담고자 한 본연의 작품 의도를 최대한 담아낸 작품이다. 우민호 감독은 앞서 영화 개봉 전 "영화 흥행시 '내부자들'의 보여주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의 확장판은 약간의 장면이 추가되는 정도였다면 이번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50분이라는 많은 분량이 추가돼 기대를 갖게 만든다. 우민호 감독과 제작진은 "'내부자들'에서 다 담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를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캐릭터의 전사와 관계, 진짜 권력가들의 이야기를 더 심도있게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음모와 배신을 그린 영화다. 지난달 19일 개봉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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