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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롯데, 롯데제과 지분 10%로 확대…2대주주로 등극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일본 ㈜롯데가 한국 롯데제과 지분을 추가로 매입할 예정이다.

9일 일본 ㈜롯데는 한국 롯데제과 지분 7.9%(11만2775주)를 공개 매수하기로 했다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

공개매수기간은 이날부터 12월 말까지로 주당 매수가격은 230만원이다. 총 예정매수금액은 최대 2594억원이다. 공개매수 대리인은 삼성증권으로 알려졌다.

이달 4일 롯데제과 지분 2.1%(2만9365주)를 매입했던 일본 롯데는 공개매수 예정 물량을 모두 매입할 경우 롯데제과의 지분 10%를 가지게 된다.

현재 롯데제과의 최대주주는 한국 롯데 계열사인 롯데알미늄(15.29%)며 2대주주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6.83%)이다. 하지만 일본 ㈜롯데가 공개매입을 모두 마치면 신 총괄회장을 누르고 롯데제과의 2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롯데그룹 측은 일본 롯데가 롯데제과 지분을 추가 취득함으로 제과분야에서 양사간 협력강화를 바탕으로 사업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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