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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진보라, 김제동과 피아노 협연? "나 쉬운 남자 아니다" 밀당남 등극

진보라 / 사진='김제동의 톡투유'



진보라가 김제동을 남자로 좋아한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피아노 협연이 화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 진보라는 방송인 김제동을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이날 진보라는 “김제동과 함께 방송을 하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다. 방송을 하면서 그렇게 두근거렸던 게 처음”이라면서 김제동을 향한 호감을 고백했다.

앞서 지난 11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서 진보라는 마무리 연주는 김제동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나 쉬운 남자 아니다"라며 밀당(?)을 하다 청중의 박수에 진보라의 옆자리에 앉았다.

김제동은 진보라가 자신의 손을 잡고 건반을 누르자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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