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이 아내 김소현의 나이를 폭로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손준호는 김소현의 나이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이제 30대는 아니다”며 “아내 지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그것 때문에 나온 건데 말 안 할 거면 왜 나왔냐”고 지적했고. 결국 손준호는 “1975년생 41살이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2년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연하남편 손준호와 나이차 때문에 신경 쓰인다고 고백한 바 있다.

SBS TV '스타부부쇼-자기야 시즌2'에서 손준호는 "TV를 보다가 걸그룹이 나오는 광고를 아무생각 없이 보고 있는데 김소현이 그 타이밍에 들어와 '좋냐? 아예 TV안으로 들어가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현은 "우리가 8살 연상연하 커플이다보니 나이차로 인해 이런 것들도 신경 쓰인다"라며 "아무리 해도 내가 돌아갈 수 없는 나이이기 때문이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