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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화 플랫폼 'T전화' 기능 향상…타 통신사 가입자에게도 개방

SK텔레콤 10일 편의성과 안정성이 대폭 개선된 T전화 2.5버전을 출시했다. 모델들이 기능이 향상된 T전화를 선보이고 있다. /SKT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편의성과 안정성이 개선된 통화 플랫폼 'T전화' 2.5 버전을 출시했다.

10일 SKT에 따르면 T전화의 새로운 버전부터는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안드로이드 4.1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는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스팸번호에 더해 사기피해 번호도 제공되는 등 안정성이 대폭 강화됐다.

새로운 T전화에는 스팸전화 여부를 알려주는 안심통화, 화면을 보면서 통화하는 보이는 통화, 통화 중 사진·문서·위치·웹페이지 공유(T전화앱), 저장하지 않은 상호 전화번호도 확인 가능한 T114 등 대부분의 T전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그룹통화 등 일부 기능은 제외된다.

SKT은 이번 버전부터 사기 전화번호 정보 공유업체인 '더치트'와의 제휴를 통해 사기피해 번호를 제공한다. 해당 번호로 전화가 오면 '사기피해 의심번호'라는 메시지가 뜬다.

더불어 '보이스피싱 녹음파일 신고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는 통화 중 보이스피싱 등의 통화를 원터치로 녹음할 수 있고, 통화 종료 후 '통화녹음 신고' 메뉴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스팸전화 번호 및 국제전화에 대해 벨소리로도 음성 안내해 주는 '안심벨소리' 기능도 내년 상반기 중 적용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홈 화면의 디자인도 개선됐다. T전화 홈 화면에 검색창을 제공하여 바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검색 홈 상단에 인기 검색어 10개를 보여 줌으로써 검색이 보다 쉬워진다. .

2.5 다운로드 버전은 10일부터 플레이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2.0 버전의 T전화는 17일부터 업그레이드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SKT의 조응태 상품기획본부장은 "이용자의 니즈와 트렌드에 따라 변화하는 통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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