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 기업 행복전통마을이 운영하는 전통 리조트 '구름에'가 전통문화 무료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북 안동의 고택을 리모델링한 구름에는 고택의 건축미에 현대적인 편리함을 갖춰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리조트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7월 문을 연 이래 지난 11월까지 1만4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큰 사랑을 받은 구름에가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전통문화 무료 체험 이벤트는 붓글씨 체험과 연날리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붓글씨 체험은 2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연날리기 체험은 1월 1일부터 2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사전에 예약을 한 객실 이용객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름에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름에는 2월 29일까지 모든 객실 이용객에게 고구마와 귤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