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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 "아세안 국가들에 유동화경험 공유"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과 펠릭스베르토 부스토스 NHMHFC 사장이 10일 필리핀 마닐라 NHMFC 본사에서 주택금융 노하우 전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10일 필리핀 국책 주택금융기관인 NHMFC(National Home Mortgage Finance Corporation)에 주택금융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재천 공사 사장은 이날 필리핀 현지 언론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과 필리핀과의 주택금융분야에 대해 유대강화와 주택연금 노하우 전수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다음은 필리핀 현지 언론사들과의 Q&A 요약 내용이다.

-오늘 맺는 MOU가 양국의 주택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한국과 필리핀의 관계를 어떻게 강화시킬 수 있는지?

=주택금융공사와 NHMFC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주택금융분야에 있어서 정책수립, 연구, 유동화 경험을 세미나와 워크숍, 컨퍼런스 개최, 인적 교류 등을 통해 공유할 것이다.

-이번 MOU의 내용은 무엇인지?

=주택저당증권(MBS) 등 ▲주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안▲주택금융시장 안정화 방안 ▲MBS 리스크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연구결과 및 노하우에 대한 정보 공유가 주된 내용이다.

-필리핀 외에 ASEAN 다른 국가들과도 이런 파트너쉽을 가질 계획이 있는지?

=주택금융공사는 현재 AFP(Asian Friendship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공사가 가지고 있는 유동화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해 아시아에 있는 유동화기관들과 친구가 되자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의해 처음으로 필리핀의 NHMFC와 오늘 MOU를 맺게 됐다. 내년 3월에는 태국의 SMC(Secondary Mortgage Corporation)와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의 SMF, 말레이시아의 Cagamas와도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주택금융공사가 가지고 있는 모범경영(Best Practice)이 어떻게 NHMFC를 도울 수 있을지?

=한국은 미국과 더불어 역모기지가 성공한 몇 안 되는 나라 중의 하나다. 오늘 오후의 워크숍을 통해 한국형 역모지지에 대한 특징들과 성공노하우 들을 자세히 공유할 계획이다.

또 공사 설립 이후 고정금리 모기지 비중 확대를 통해 가계부채 안정에 기여한 경험이 필리핀의 주택금융시장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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