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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OCI 신입사원, 연탄배달부로 변신

OCI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OCI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석유화학 전문업체인 OCI가 신입사원 멘토링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OCI 신입사원과 임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30여명은 10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쪽방촌을 찾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50가구에게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OCI는 회사의 임원들이 신입사원의 멘토가 되어 직장생활 적응을 도와주는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멘토링 제도에 참여하는 임원과 신입사원들이 참여해 리어카 끌기, 연탄 쌓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신입사원과 함께 참여한 배정권 부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봉사의 의미와 역지사지의 마음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OCI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1004기금'을 통해 서울 본사를 비롯한 전국 9개 사업장에서 연탄배달, 김장나눔, 난방유 지원 등의 '따듯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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