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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지나 "내가 꼭 성공해서 가족 모두 도와줄거야" 가족사 고백에 관심 집중

지나 /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캡쳐



지나가 “아버지 돌아가신 후 모두 흩어져 살았다”며 가족사을 공개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출연한 가수 지나가 가족사를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인 지나의 어머니는 "남편이 지나 6살 때 돌아가시고, 할머니와 이모가 딸을 키웠다"고 밝혔다.

지나 어머니는 "지나는 나하고 어릴 때 6년 같이 보낸 게 전부"라며 "지나에게 항상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결혼해서 애 많이 낳는 것이라 답한다. 곧 가족과 같이 살고 싶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나는 편지를 통해 엄마에게 "엄마가 많이 힘들고 지쳐서 살기 싫어하고 마음 고생하는거 내가 다 알아. 지금은 힘들어도 내가 꼭 성공해서 엄마, 동생 우리 가족 모두 도와줄거야. 함께 하고 싶지만 앞으로 함께 할 날이 많을거라 믿어. 난 엄마와 동생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아. 엄마 사랑해"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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