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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해인, 속상한 심경 토로 "기분 좋은 날였는데 우울해졌어"

이해인 / 사진= 이해인 인스타그램



이해인이 성형설에 대해 “난 그냥 난데”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이해인은 SBS 새 일일 드라마 ‘마녀의 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2년 전 일일드라마를 하고 약 1년 반의 공백이 있었다"며 "우여곡절 많았던 일을 잊고 작품에 전념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해인은 조금 달라진 얼굴로 등장해 성형 수술 의혹이 일었다. 이에 소속사 엠비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해인이 살이 많이 빠져 얼굴이 달라져 보이는 것”이라며 “몸이 안 좋아 반년 넘게 활동을 못했는데, 그 때 체중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11일 이해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내인생중에 기분 좋은날였는데 우울해졌어 난 그냥 난데”라는 글을 전했다.

이어 “더 잘해야겠단 생각 그리고 감사하단 생각 아자~~해인이 화이팅. #마녀의성”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해인은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마녀의 성’에서 MC그룹 문상국 회장(최일화 분)의 외동딸이자 상속녀인 문희재 역을 맡았다.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짝을 잃고 혼자가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진정한 가족이 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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