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진보라가 천진난만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0일 KBS2 ′해피투게더3′ 아홉수 인생 특집에는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피아니스트 진보라는 방송인 김제동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고백하며 솔직 당당한 매력을 선보였다.

진보라는 ‘김제동을 좋아한다’고 폭탄 고백을 했다. 진보라는 “저는 사실 방송하면서 떨려본 적이 처음이다. 김제동에게 떨렸다”며 애틋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김제동에게 아프리카에서 문자도 했었다. 그런데 그 다음에 한 번 씹혔다”면서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한편 진보라는 즉석에서 김제동과의 전화연결이 진행되자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전화연결은 실패했고, 프로그램 말미에 김제동을 향해 “눈 오는 날 만났으면 좋겠어요”라고 코멘트를 남기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