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3분기 전자지급서비스 일평균 1945만건 2523억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실적 추이 (일평균, 이용금액 기준)



한국은행은 3/4분기 전자금융업자 및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의 이용건수(일평균)가 1945만건으로 전분기대비 4.1%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용금액(일평균)은 252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3% 증가했다.

한은에 따르면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 거래 확대 등에 따라 이용건수와 이용금액 모두 전분기대비 증가했으나 여타 서비스는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해 이용실적이 다소 저조했다.

전자금융업자가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의 이용건수는 1936만건으로 전분기대비 4.1% 감소했으나, 이용금액은 249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3% 증가했다.

9월말 기준 총 72개의 전자금융업자가 6개 업종에서 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금융위원회의 허가·등록을 받지 않고 전자금융거래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수는 46개다.

은행, 카드사 등의 금융기관은 금융위원회의 허가나 등록 없이 일정한 전자금융업 영위가 가능하다.

전자금융업자의 서비스 유형별 비중을 살펴보면 건수기준으로는 교통카드 등 소액지급에 주로 사용되는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74.4%)이, 금액기준으로는 온라인 쇼핑 등의 전자지급결제대행업(72.5%)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기관의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실적에서는 이용건수와 금액 모두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3/4분기 중 교통카드를 중심으로 한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건수(일평균)는 1446만건으로 전분기대비 5.6% 감소했으나, 이용금액(일평균)은 20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8% 증가했다.

교통카드 기능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실적은 방학 중 학생의 이용이 줄어들면서 전분기보다 이용건수가 소폭 감소했으나(?5.3%), 전체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건수기준 85.9% → 86.1%, 금액기준 62.8% → 61.9%)을 보였다.

직불전자지급수단 이용건수(일평균)는 1480건으로 전분기대비 5.0% 감소했으나, 이용금액(일평균)은 5083만원으로 전분기대비 3.8% 증가했다.

직불전자지급수단은 정부의 스마트폰을 통한 직불결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2013년에 출시됐으나 서비스 제공 업체의 홍보활동 축소, 여타 전자지급서비스와의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이용실적은 미미한 수준이다.

직불전자지급수단의 발급매수는 78만매로 전분기말대비 12.2% 증가했다.

전자지급결제대행(Payment Gateway : PG) 서비스 이용건수(일평균)는 373만건, 이용금액(일평균)은 181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8%, 6.3% 증가했다.

이용실적 증가는 분기 중 온라인쇼핑 거래규모 확대에 기인하며, 시장점유율이 높은 일부 PG사들의 가맹점 확대 및 카드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확산에 따라 실적이 늘어난 신용카드 PG가 전체 증가를 주도했다.

지급수단별(금액기준)로 차지하는 비중은 카드(71.9%), 가상계좌(17.9%), 계좌이체(8.0%), 기타(2.2%) 순으로 카드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결제대금예치(Escrow)서비스 이용건수(일평균)는 121만건으로 전분기대비 2.8% 감소했으나, 이용금액(일평균)은 44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0.4% 증가했다.

지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확정 절차를 통해 구매자의 물품 수령여부를 확인한 후 결제대금을 판매자에게 제공하는 유형의 결제대금예치서비스 이용실적이 전체 이용실적의 대부분을 차지(건수기준 99.4%, 금액기준 97.9%)했다.

전자고지결제서비스 이용건수(일평균)는 3만건, 이용금액(일평균)은 6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8.8%, 13.0% 감소했다.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2012년 12월) 이후 아파트 관리비 제휴할인 신용카드의 신규발급 중단으로 이용실적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전자화폐 이용건수(일평균)는 1만3217건, 이용금액(일평균)은 2271만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5.8%, 10.3% 감소했다.

주로 대중교통요금 지급에 사용되는 전자화폐는 선불 및 후불 교통카드로 대체대 이용실적이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9월말 기준 금융기관의 전자화폐 발급매수는 1694만매로 전분기말대비 1.5% 증가했으나, 발급잔액은 98억원으로 전분기말대비 0.4% 감소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