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오리엔트그룹(회장 장재진) 임직원 봉사단이 주말을 이용해 지역별 릴레이 봉사 활동에 나섰다.

오리엔트그룹은 임직원 봉사단이 12일 성남지역 '사랑의 연탄나눔'을 시작으로 전국의 각 사업장 소재 지역사회를 위한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6일과 19일에는 오리엔트정공과 오리엔트바이오 가평센터 임직원들이 각각 천안과 가평에서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해 오던 임직원 송년회를 대신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보다 의미 있는 활동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역시 '오리엔트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봉사에 나선 임직원들은 연탄 배달과 함게 송년모임 비용을 대신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나윤정 주임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임직원들이 송년회 비용을 모아서 전달도 하고 또 직접 땀 흘리며 의미 있는 봉사 활동을 함께 했다는 것이 더욱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