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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2015년 홈쇼핑업계, 중저가 패션·뷰티 상품이 석권

올해 홈쇼핑업계는 패션·뷰티 상품이 판매량 상위권를 점령했다. 다만 내수경기 침체로 인해 고가의 상품 매출은 줄고 중저가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 '지오송지오', '엘렌실라 달팽이크림', '아티스트 태양'.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올해 홈쇼핑 히트상품은 패션·뷰티 상품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소비 악재에도 불구 자신을 가꾸는 '포미족'이 증가하며 주요 홈쇼핑사 히트상품 상위권을 패션·뷰티 상품이 점령했다. 그러나 내수경기 침체의 영향도 곳곳에서 감지됐다. 고가 상품보다 중저가 패션·뷰티 브랜드를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 그 예다.

GS샵은 올들어 이달 10일까지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상품을 집계한 결과 총 42만 세트 이상이 팔린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6만대 미용용품인 에이지 투에니스 커버팩트는 2013년 GS샵에서 첫 선을 보인 후 2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GS샵 히트상품 10위권 내에는 ▲제이코닉(4~7만원대) ▲SJ와니(10~30만원대) ▲프로스펙스 운동화(4~8만원대) ▲아이오페 기초화장품(10만원대) ▲세실엔느 속옥(10만원대) ▲쏘울(10~50만원대) ▲산지애 세척 사과(5만원대) ▲모르간(10만원대) ▲실크테라피(7만원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뷰티·패션 관련 상품이 9개나 이름을 올리며 강세를 보였으며 2개를 제외하고는 10만원 내외의 중저가 상품이었다.

CJ오쇼핑은 같은 기간 히트 상품 상위 10개를 분석한 결과 '지오송지오'가 1위를 차지했다. 지오송지오는 여름티셔츠 8종 세트로 약 54만 세트가 판매됐다. 가격은 7만원대다.

2위는 5만원대의 여름티셔츠 세트 바이엘라가 차지했으며 ▲에셀리아(10만원대) ▲브레라(10만원대) ▲나탈리쉐즈(10만원대) ▲NY212(4만원대) ▲리엔케이(9만원대) ▲아티스트태양(7만원대) ▲지애티튜드(7만원대) ▲유돈초이(4만원대)가 뒤를 이었다.

10개 히트상품 모두가 20만원이 넘지 않은 중저가 상품으로 CJ오쇼핑에서는 특히 중저가의 강세가 보였다. 또 모든 상품이 패션·뷰티 상품이며 특히 아티스트 태양은 남성 고객에게 1만6000세트나 판매됐다. 최근 외모를 가꾸는 남성 이른바 '그루밍족'이 증가한 영향이다.

롯데홈쇼핑도 히트상품 상위 10개 모두 패션·뷰티상품이 차지했다. '아지오 스테파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를 차지한 머스트비와 아니베에프(5위), 르꼴레뜨(8위), 더 리안뉴욕(10위) 등 20~30대를 겨냥한 백화점 입점 브랜드의 약진도 주목할 만하다. 이미 고객들로부터 신뢰도와 인지도가 높은 백화점 브랜드는 젊은 고객들의 홈쇼핑 이용을 유도하는 역할을 했다.

NS홈쇼핑의 '2015 히트 상품 BEST 10'은 모두 실속 상품이 차지했다. 1위는 패션상품인 '오즈페토 슈즈'가 차지했으며 그 뒤를 미용상품인 '엘센실라 달팽이 크림이'이 이었다. NS홈쇼핑의 1·2위 역시 패션·부티가 차지했다. 4위부터는 완도 활 전복, 탕수육세트, LA소갈비, 남도갓김치 등의 실속형 식품 상품이 주를 이뤘다.

NS홈쇼핑은 시중가 대비 저렴한 실속형 상품이 내수경기 침체로 소비성향이 낮아진 고객들의 소비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했다.

신희권 CJ오쇼핑 편성팀장도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소비자들의 지갑 사정이 어려워진 것을 고려해 중저가 세트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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