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윤형인 교수, 여송 신인 학술상

구강 내 보철의 장기적 성공 위한 방법 제시

이대목동병원 치과보철과 윤형인 교수가 2015년도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여송 신인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는 한국 치과보철학의 선구자인 여송 이영옥 교수를 기념해 매년 치의학 박사학위 취득 후 1년 이내 연구자들이 발표하는 연구 성과를 심사해 그 중 가장 우수한 연구에 신인 학술상의 영예를 주고 있다.

올해는 윤형인 교수가 'Y-TZP 코어와 전장 도재층 결합계면 안정성에 대한 연구(Stability of the bonded interface between feldspathic porcelain and 3Y-TZP core)'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 학술상을 받았다.

윤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현대 치과용 심미 수복재로서 가장 주목받는 지르코니아 세라믹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고려한 구강 내 보철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후 지르코니아 세라믹 임플란트 등 다양한 생체 재료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