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이데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최대 3인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레이드를 선보인다. 초·중급 이용자를 위한 '불꽃의 결계'와 상급 이용자를 위한 '화염 용의 둥지' 두 종류이며 강화 아이템과 장비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9개 던전으로 구성된 신규지역(10지역)도 추가됐다. 10지역에서는 바람의 기운을 찾아 떠나는 영웅들의 모험 스토리가 펼쳐진다. SS급 날개를 획득할 수 있는 '바이킨의 성물함', '루돌프의 상자' 등의 보상 콘텐츠와 다양한 코스튬 장비가 추가됐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신규 레이드를 클리어하고 이데아 공식카페에 인증한 이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사파이어 1000개를 지급한다. 오는 31일까지 접속자를 대상으로 매일 바이킨의 성물함 1개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넷마블의 한지훈 본부장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RPG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