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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강동원·이병헌·김우빈, '마스터'로 뭉쳤다…내년 크랭크인



배우 강동원, 이병헌, 김우빈이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의 출연을 확정했다.

'마스터'는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이 서로 속고 속이며 벌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감시자들'로 550만 관객을 모은 조의석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강동원은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김재명 역을 맡았다. 빈틈 없는 작전으로 수사를 이끄는 인물이다. 생애 첫 형사 캐릭터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이병헌은 철저한 계획과 화려한 언변, 완벽한 네트워크로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을 벌이는 원네트워크 진회장 역을 맡았다. 강동원과는 처음 호흡을 맞춘다. 김우빈은 진회장의 브레인 박장군 실장 역으로 극에 긴장감과 재미를 더한다.

'마스터'는 내년 상반기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