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SKT, 외국인 대상 요금상품 출시

SK텔레콤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18일 특화 요금상품을 출시하고 가입 제도 개선 및 외국인 전문 매장 운영으로 외국인 고객 편의 확대에 나선다. 모델들이 외국인 대상 요금상품 '밴드 데이터 글로벌팩'을 소개하고 있다. /SKT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18일 특화 요금상품을 출시하고 가입 제도 개선 및 외국인 전문 매장 운영으로 외국인 고객 편의 확대에 나선다.

17일 SKT은 외국인 가입자 특화 요금상품 '밴드 데이터 글로벌팩'을 출시한고 밝혔다. 밴드 데이터 글로벌팩은 국내 유무선 음성 통화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국제전화 무료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 가능한 부가통화를 추가했다.

가입자는 부가통화를 활용해 국제전화를 제공하는 앱 'SK무료국제전화(SK Freecall)', 'OTO', '닌하오' 등으로 국제전화를 최소 150분에서 최대 40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앱마다 서비스 가능 국가와 이용 가능 분수, 유무선 서비스 이용 가능 여부는 상이할 수 있다.

밴드 데이터 글로벌팩은 월 3만2900원부터 10만3000원까지 총 8종의 세부 요금상품으로 구성됐다. 고객이 데이터 이용패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SKT은 내년 6월 17일까지 가입하는 고객 대상 가입 후 6개월간 월 이용료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T은 국내에 단기 체류하는 외국인의 경우 스마트폰 선불요금제가,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의 경우 밴드 데이터 글로벌팩이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SKT은 또 최대 2회선까지 개통할 수 있는 외국인 고객 대상을 확대하고 가입 조건을 완화하는 등 외국인의 이동전화 가입 제도도 개선한다. 이를 통해 다수 외국인 고객이 기존 이동전화 회선 외에 웨어러블 기기 등 세컨드 디바이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T포켓파이, T펫 등은 이동전화 개통 회선 수와 상관없이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SKT 임봉호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SKT은 특화 요금 상품 출시, 전용 매장 신설 등을 통해 외국인의 통신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행태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