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SK케미칼이 본사 사옥에서 '희망 메이커' 결연 아동을 초청해 송년회 '희망 업 행복 고'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 메이커는 SK케미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이 지역 아동과 결연을 맺고 급여 중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송년회에는 SK케미칼과 자회사 임직원, 결연 아동과 학부모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희망 메이커 활동 영상 상영회, 송년 떡 케이크 만들기 체험, 코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결연 아동들이 준비한 우쿨렐레, 현악 등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SK케미칼은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 실현을 위해 희망 메이커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활동 3년 만에 전 직원의 91%가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