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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中, 오염물배출 측정 수치 조작 기업 8곳 적발



중국이 오염물배출 측정 수치를 조작한 기업 8곳을 적발해 조사 중이다.

19일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중국 환경보호부는 최근 오염물 배출에 대한 자동 측정수치를 허위로 꾸며 보고한 8개 기업을 적발, 이들 기업의 임직원 10명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저우서우민(鄒首民) 환경부 감찰국장은 올해 들어 중점 오염 지구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현장 실측검사를 실시한 결과 상당수의 오염물 배출 수치 조작사례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환경부는 이들 기업중 일부는 형사처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불법적인 오염물 배출 행위에 대해 최대 7년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10건의 사례는 대부분 10월 이전에 처리된 사건들로 환경당국이 최근 베이징 일원의 대기오염 사태와 관련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그간의 사례를 모아 발표한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 최근 스모그 사태에 대한 책임을 기업체로 돌리려는 의도로 보는 시선도 있다.

한편 베이징시는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간)를 기해 또다시 대기오염 예방조치의 최고등급(1급)인 스모그 적색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