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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박성재 신임 서울고검장 프로필

박성재 신임 서울고검장는 온화하고 합리적이지만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엄정한 성품으로 책임감도 강하다.

박 신임 고검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대구고·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91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올해 초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돼 경남기업과 포스코 등 기업비리 수사를 지휘했고 검찰총장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재직 당시에는 각종 주가조작 사건을 처리하며 기업 수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학에 뛰어난 소양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실씨와 사이에 2남1녀.

▲ 청도(52·사법시험 27회) ▲ 대구고 ▲ 고려대 법대 ▲춘천지검 강릉지청 부장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대검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대구지검 김천지청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제주지검장 ▲창원지검장 ▲광주고검장 ▲대구고검장▲ 서울중앙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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