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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연극 '야상곡', 무거운 주제와 유머의 오묘한 조화

연극 '야상곡'/문화공감공존



연극 '야상곡', 무거운 주제와 유머의 오묘한 조화

21일 개막한 연극 '야상곡'이 27일까지 동숭무대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야상곡'은 예비군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 처한 두 젊은이의 고민을 통해 병폐된 사회 혹은 모순된 현시대를 이야기한다.

술 취한 아버지를 챙기는 여동생을 지나치게 걱정하는 정혁, 아버지와 형을 먼저 떠나보내고 술에 의존하는 어머니를 귀찮아하는 효섭이 주인공이다. 서로 다른 문제를 갖고 있는 듯 보이지만 두 사람 모두 가족의 붕괴에서 오는 불안한 정서 문제를 겪고 있다.

연출을 맡은 임정혁 감독은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주제를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풀어냈다. 또 몽중몽이라는 설정으로 시공간을 넘나들며 진행된다. 현실인듯 꿈인듯 교차되는 이야기는 관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시각으로 작품을 바라보게 한다.

배우 정성호, 원완규, 한상철, 김성태, 조수현, 박범준, 최현섭, 변혜림, 하지연, 이조은, 최영환이 무대에 선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대학로티켓닷컴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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