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남주혁, 교복 벗은 기분은…

'치즈인더트랩' 남주혁이 교복을 벗고 대학생을 연기한다.

22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윤정 감독,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이성경, 남주혁, 박민지가 참석했다.

그동안 고등학생을 연기해온 남주혁은 "이번에 처음으로 교복을 벗었다. 드라마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된 기분이다. 캠퍼스 생활을 실제로 누려보진 않았지만, 드라마에서 대학생을 연기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겪으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주혁은 극 중 보라(박민지)를 짝사랑하는 연하남 권은택을 연기한다.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이 그리는 로맨스릴러(로맨스+스릴러)다. 누적 조회수 11억뷰를 자랑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했다. 내년 1월 4일 밤 11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