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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최고의 광학·의료기업’ 비전 선포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사장이 최고의 광학·의료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올림푸스한국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에서 임직원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수립된 올림푸스한국의 비전은 '최고의 광학·의료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고 한국사회의 건강과 행복에 공헌하는 기업'이다. 소화기 내시경 분야 1위에 그치지 않고 외과사업, 생명과학사업 등 각 분야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번 비전은 약 5개월에 걸쳐 전 직원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정했다.

올림푸스한국은 향후 5년 간 효율성,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 등에서 일류를 지향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각 사업 부문별 미션을 새롭게 설정했다.

지난 5월 한국에 부임해 이번 비전 수립 프로젝트를 지휘한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사명이자 존재 가치"라며 "전 임직원의 의지를 모아 수립된 비전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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