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산업일반

중기 72% "국내 산업 위기 상황"

소득 및 대·중기간 불균형 심화가 가장 크고 심각한 문제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우리 산업이 위기상황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전국의 3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우리 산업에 대한 중소기업 인식'을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 72.4%는 우리 산업이 위기에 놓였다고 인식, 이 같은 상황이 201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전국의 3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우리 산업에 대한 중소기업 인식'을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 10개 중 7개는 현재 우리 산업이 '위기'상황에 놓여 있다고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



우리나라 산업이 위기상황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36.9%는 '가격·품질·기술 경쟁력 약화'를 주요인으로 꼽았고 '업체 간 과다 경쟁'(36.4%), '생산성 향상 둔화'(34.1%), '성장동력 산업 미확보'(31.8%)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소득 및 대·중소기업간 불균형 심화를 우리 경제의 가장 크고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청년실업 등 높은 실업률'(32.7%), '소비여력 부족 등 내수침체'(27.0%), '주력산업 부진 등 성장동력 실종'(26.3%) 등도 순위에 올랐다.

조사에 응답한 기업 44.3%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관리비 축소 등 긴축 경영'을 고려하거나 추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중기중앙회 김경만 산업지원본부장은 "많은 중소기업이 위기상황에 있고, 우리경제의 근원적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격차해소, 청년고용, 소비여력 확충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중소기업도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으므로 이를 뒷받침하는 신제품 개발과 기술개발 투자, 산업전환 등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 추진을 주문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