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케피' 화려한 개막…쏟아지는 찬사
화려한 무대 위 스타가 아닌 무대 아래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을 조명한 뮤지컬 '오케피'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지난 18일 LG아트센터에서 화려한 포문을 연 뮤지컬 '오케피'가 연일 전문가들의 뜨거운 찬사가쏟아지는 가운데 ㈜샘컴퍼니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오케피 '관객 리얼후기' 영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황정민, 오만석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오케피'는 희극지왕 미티니코키의 원작으로 뮤지컬 사상 최초로 V앱을 통해 실제 무대 위에서 펼친 '뮤지컬 오케피 TALK & SONG'을 개최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 까지 하는 등 특급 출연진, 신선한 소재와 스페셜 홍보로 일찌감치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원작의 원 세트의 단조로움을 국내 최고의 제작진들의 마법 같은 손길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무대 아래에 있던 오케스트라 피트를 무대 위로 올려 전면에 내세웠으며 무대 전환과 각종 장치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 전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는 결국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며 언론의 찬사를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더불어 김문정 감독이 이끄는 18인조 오케스트라 단원의 고품격 선율과 배우들이 함께 만든 커튼콜은 단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최고의 울림을 선사하며 공연을 관람한 모든 이들에게 큰 감동으로 기억되기 충분하다.
특히 모든 힘의 원천에는 무대 위에서 13명의 캐릭터를 개성 있게 표현해낸 연기 神들의 열연이있었다. 황정민, 오만석, 서범석, 김원해, 송영창, 윤공주, 린아, 박혜나, 최재웅, 김재범, 정상훈 등 한 자리에 모이기도 힘든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향연은 가히 환상적이다.
엄청난 기세로 관객몰이 시동을 건 뮤지컬 '오케피'는 2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