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국엡손이 아마추어 사진가를 위한 포토 프린터 '엡손 슈어컬러 SC-P405'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엡손 슈어컬러 SC-P405는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Stylus Pro) R2000'의 후속 제품으로 '포토 인핸스' 기능이 개선됐다. 개선된 포토 인핸스 모드는 푸른색과 녹색 영역 채도를 높여 주거나 세밀한 암부 표현을 구현한다. 최소 1.5pl(피코 리터)의 잉크 도트를 분사하는 마이크로 피에조 프린트 헤드와 향상된 엡손 LUT 테크놀로지 핵심 기술을 갖춰 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한국엡손에 따르면 슈어컬러 SC-P405로 출력한 사진은 최대 80년까지 빛바램 없는 내광성을 지니며 앨범이나 액자에 보관할 경우 200년까지 변함없이 보존할 수 있다.

엡손 마케팅 담당자는 "슈어컬러는 컬러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포토그래퍼와 사진 애호가가 기대하는 이상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