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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상월곡역에 과학관이 생긴다

국내 첫 지하철 과학관이 서울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사에 생긴다. 지하철 역사가 시민들과 '과학 문화'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창의재단, 서울시, 성북구, 서울시도시철도공사는 28일 상월곡역사를 지하철 과학관인 '사이언스 스테이션'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월곡역은 내년이면 설립 50주년을 맞는 한국 최초의 국책연구기관인 KIST가 인접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역'으로도 불린다.

한국 과학기술의 발전상과 첨단 연구성과 관련 콘텐츠를 지하철 역사의 미활용 공간, 벽면, 스크린도어, 계단 등 역사 곳곳을 활용해 전달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역사는 출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활동관' '소통관(이웃존)' '체험관' 'U-헬스관' 등 크게 4개관으로 나뉜다. 히스토리·커뮤니티·자연사·생활과학·첨단과학·과학상식·전통과학·강연·헬스 등 테마별로 11개 존(zone)으로 꾸며진다.

이곳에서는 과학교사와 연구원들이 직접 초·중·고교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역사 주변에 사는 과학자를 소개하고 지역 학생들의 과학경진대회 수상작도 전시한다. 사이언스 스테이션은 '과학의 날'인 내년 4월 21일에 맞춰 개관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사이언스 스테이션을 통해 홍릉과 화랑로 일대를 과학기술 상징 중심지구로 발전시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월곡역에서 가까운 회기로(옛 한국농촌경제연구원~옛 산업연구원)는 '과학문화 창조의 거리'로 조성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