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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롯데마트, 신개념 간편식 브랜드 '요리하다' 출시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롯데마트는 이달 30일 식생활 해결책을 제안하는 밀 솔루션(Meal Solution) 브랜드 '요리하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밀 솔루션이란 편리하게 끼니를 해결할 할 수 있는 가정용 식품을 의미한다. 완성품, 반조리 형태의 간편식, 요리재료, 조리 준비 등 식생활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는 뜻으로 기존의 간편가정식(HMR, Home Meal Replacement)를 대체하는 용어다. 미국에서는 켈로그(Kellogg), 브레이크 부시 브라더스(Break Bush Brothers), 엠앤엠 마스(M&M Mars) 등의 기업이 밀 솔루션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매년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의 '요리하다' 브랜드는 밀 솔루션의 개념을 적극 도입해 별도의 요리과정이 반드시 필요한 반조리 상품의 비중을 전체 라인업의 약 20%정도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메뉴와 어울리는 그릇, 수저 등의 상품도 추가해 식생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밀 솔루션의 도입 이유를 기존 HMR 시장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올해 HMR 시장 규모는 약 2조원에 달한다. 한편 HMR시장의 성장과 모순되게 쿡방, 셰프 열풍 등 요리 자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두 가지 현상을 서로 보완해 재료 손질 등의 요리 과정은 간편하게 하면서 메뉴 결정이나 맛내기는 소비자에게 맡기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식기구까지 제안해 단순한 식자재유통업의 개념을 넘어 밥상자체를 책임진다.

이번에 출시되는 '요리하다' 상품은 규동, 왕만두 등 총 21종으로 대표적인 반조리 상품인 '상하이 깐쇼 새우', '죽순 고추 잡채' 등은 소비자가 직접 요리를 해야 음식이 완성된다. 간단한 조리과정으로 요리의 재미를 느낌과 동시에 신선한 채소를 직접 넣어 요리함으로써 말린 채소를 사용할 때와는 달리 생생한 식감을 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들은 '아시아를 요리하다'라는 테마로 출시된다. 내년부터는 분기별로 새로운 테마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2016년에는 200여 종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2017년까지 50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요리하다'의 상품은 롯데마트뿐만 아니라 롯데슈퍼, 편의점 세븐일레븐 등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2017년까지 매출 목표는 1500억원이다.

롯데마트 김종인 대표는 '요리하다' 브랜드 강화를 위해 지난달 말 사내 조직 개편을 단행, 기존 HMR부문과 냉장냉동식품팀의 기능을 통합한 '밀 솔루션 부문'을 신설했다.

또 세계대회 출전 경험이 있는 셰프를 영입해 새로운 메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마트 정선용 밀 솔루션 부문장은 "이미 과열화된 가정간편식 시장은 앞으로 식생활 전체를 아우르는 밀 솔루션 시장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롯데마트는 요리하다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식생활을 제안하는 큐레이터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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