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화그룹은 지난 28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추진한 사업성과를 소개하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지역협력 사업 기반의 태양광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KTX천안아산역 CA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2015년에 발굴한 특화분야 아이디어와 우수 디자인 수상작에 대한 소개와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작은 충남센터에서 아이디어 고도화와 디자인 개선 등을 거쳐 사업화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양광 응용제품 분야에서 14개 작품, 농수산품 분야에서 6개 작품이 시상됐다. 태양광 응용제품 아이디어 대상작은 태양광을 이용한 우물 정수 장치로 공익성과 상품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성과발표회에서 이병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혁신센터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창조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의 구심점이 되는 것"이라며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첨단기술과 융합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창업기업 발굴·육성에 매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