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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대부업체 이용자 70% 회사원…생활비 용도 60%



대부업체 이용자 10명 중 7명은 회사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용자 10명 중 6명은 생활비 용도로 돈을 빌렸다.

행정자치부,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은 전국 등록 대부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6월말 기준으로 등록 대부업자가 제출한 사업보고서 등을 기초로 작성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등록 대부업자(대부중개업자 포함) 수는 6월말 기준 8762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8694개)대비 약 0.8%(68개) 증가한 규모다.

그동안 감소세가 지속됐던 등록업자 수는 상반기 중 대부중개업자(2018개→2106개)를 중심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산규모 100억원 이상 대형 대부업체 수는 168개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총 대부잔액은 12.34조원으로 지난해 말(11.16조원) 대비 10.6% 증가(+1.18조원)했다.

서민층의 자금 수요 증가, 금리 인하에 따른 마진 감소에 대응한 영업확대 유인의 증대 등으로 인해 법인 대부업자를 중심으로 대부잔액 증가세가 지속됐다.

거래자 수는 261.4만명으로 지난해 말(249.3만명)과 대비해 4.8% 증가(+12.1만명)했다.

대형 대부업체 거래자를 분석한 결과 이용기간별로는 1년 미만이 55.4%로 1년 이상(44.6%)인 경우보다 많았다.

차입용도별로는 생활비 63.3%, 사업자금 14.2%, 타대출 상환 8.8%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직업군은 회사원 68.4%, 자영업자 21.3%, 주부 6.8%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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