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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꽃보다 청춘' 바보 형제의 아이슬란드 고군분투기(종합)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아래부터 조정석, 정상훈, 강하늘, 정우)/메트로 손진영



'꽃보다 청춘' 바보 4인방과 나영석 PD의 아이슬란드 여행기

나영석 PD의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이 베일을 벗었다.

29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호텔에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나영석 PD, 배우 조정석, 정우, 정상훈, 강하늘이 참석했다.

지난달 25일 아이슬란드로 출국한 이들은 열흘 간의 아이슬란드 여행을 통해 청춘의 의미를 되새기고, 뜨거운 우정을 다지고 돌아왔다. 나영석·양정우 PD가 공동 연출을 맡은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은 페루, 라오스 편에 이은 '꽃보다 청춘' 시리즈의 세 번째 여행기다.

이날 나 PD는 4명의 신선한 조합에 대해 입을 뗐다. "미리부터 이 네 명을 섭외해야겠다고 염두하지 않았다. 우연히 조정석 씨와 식사하는 자리가 마련됐는데 사람냄새나는 모습에서 매력을 느끼고 여행을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네 사람이 무명시절부터 친했던 사실은 섭외하고 나서야 알았다. 우연의 일치였다"고 덧붙였다. 조정석은 "나 PD님이 연출한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 그 분이 연출하시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자고 제안이 왔는데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믿고 여행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뮤지컬, 드라마, 영화계에서 오랜 기간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사이로 소문난 4인방은 이번 여행을 계기로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디를 가고, 무엇을 먹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 하느냐'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이번 여행은 제게 아주 예쁜 '쉼표'를 찍는 계기"였다고 정의했다.

40대 뮤지션(이적, 유희열, 윤상)의 페루 편, 20대 배우(손호준, 유연석, 바로)들의 라오스 여행기에 이어 30대를 주축으로 '꽃보다 청춘'을 기획한 것에 대해 나 PD는 "이번 편에 등장하는 배우분들은 외람되지만, 결승점에 도착한 분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풍파를 겪었고, 한창 결승선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인정받고 여유로운 40대 뮤지션, 그저 신나서 앞만보고 달려가는 20대, 그에 비하면 30대는 두 가지가 적절하게 있는 세대인 것 같다. 즐거움에 몸을 맡기다가도 사색에 잠길 줄 알고. 그렇지만 이 네분은 아니더라. '청춘'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거창하게 시작했는데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비수기라 찾는 이가 드문 한겨울의 아이슬란드를 뜨거운 청춘들이 어떻게 녹일지 벌써부터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편에서는 극한 추위 속 상상을 초월하는 대자연의 신비함과 아름다운 신의 선물 오로라까지, 환상적인 풍광이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행 무식자'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의 고군분투 배낭여행기는 오는 1월 1일 오후 9시 4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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