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온라인게임 개발·운영 업체 조이맥스가 올 한해 사내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29일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조이맥스 임직원들은 사내 카페 음료 구입비용과 카페 운영 수익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약 18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UN 경제사회이사회 협의기구인 플랜의 한국지부 플랜코리아를 통해 베트남 현지 중부지역 학생들의 교육정보화 사업의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특히 게임 프로그래밍 실습 장비 보급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조이맥스 관계자는 "작은 정성으로 모은 기부금이 베트남 지역 학생들의 IT 교육에 쓰일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개발도상국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