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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 김장나눔…8톤 838가구에 전달

방학2동 김장나눔 전달 모습./서울시



서울시, 1:1 김장나눔…8톤 838가구에 전달

471가구 동참, 내년 김장나눔 사업 확대 운영

서울시는 몸이 불편해 김장을 담을 수 없는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족, 탈북주민 등을 지역주민과 1:1로 연결해 김치를 지원하는 '이웃사랑 김장 1포기 더하기' 시범사업에 약 471가구가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웃사랑 김장 1포기 더하기'는 김장김치 기부자와 수요자의 1:1 나눔방식으로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838가구에 전달됐으며 이는 약 8150kg에 달하는 양이다. 특히 독산2동에서는 단순히 김장 한 포기를 전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온 가족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에 사랑을 담아 전하는 가족단위의 김장 기부자가 많았다. 독산2동 주민센터는 직능단체, 소규모 상점 등 동네 곳곳을 누비며 적극적으로 김장 1포기 더하기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마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 등으로 202가정에서 2060kg을 기부받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도봉구 관내 중 가장 소외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방학2동에서는 105가정에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840kg을 기부, 1:1 나눔을 했다. 사찰·교회·주부환경엽합회 등에서도 442박스에 달하는 김치를 보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큰 힘을 보탰다.

서울시는 1:1 김장나눔 시범운영 결과 주민참여 및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자치구별 1개 동 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1:1 김장나눔을 시범실시 중인 방학2동과 독산2동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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