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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수출부진 지속…다음달 경기 어려울 것"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82.3…전월대비 3.9p 하락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중소기업들이 내달 경기가 지난 달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지난 14~18일까지 3150개사를 대상으로 '2016년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들은 수출 부진 지속과 중국의 경기둔화 및 미국 금리인상 등 경제 불확실성 확대를 이유로 다음 달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4일~18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내년 1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대비 3.9p 하락한 82.3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



내년 1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대비 3.9p 하락한 82.3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3.4p 하락한 79.8, 비제조업은 건설업이 전월대비 7.8p, 서비스업이 전월대비 3.2p 하락해 83.4로 나타났다.

SBH가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많다는 의미이며, 100만 미만일 경우 그 반대를 뜻한다.

항목별 전망도 전월대비 대부분 하락했다. 내수(84.9→81.6)와 수출(82.1→81.6), 경상이익(84.0→79.9), 자금사정(82.3→81.9) 등도 모두 전망이 좋지 않을 것으로 봤다. 유일하게 고용수준(95.2→96.8) 항목은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달 중소기업 업황실적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대비 0.2p 올라 83.0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2.8p 하락한 80.1, 비제조업은 건설업이 전월대비 5.5p 하락했으나, 서비스업이 전월대비 2.9p 상승해 84.2로 조사됐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로 '내수부진'(74.1%), '업체간 과당경쟁'(53.6%) 등을 꼽았다. 특히 제조업은 '내수부진'(72.6%) 응답비율이 지난달에 이어 3년 8개월 연속으로 높게 나왔다.

한편 1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2.5%)대비 0.6%p 하락한 71.9%로 집계됐으며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5%p 하락한 69.8%, 중기업은 전월대비 0.9%p 하락한 76.6%로 조사됐다.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가동업체비율은 43.2%로 전월(46.2%) 대비 3.0%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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