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김병만, SBS 연예대상 공동 수상

방송인 유재석과 김병만이 SBS 연예대상에서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2015 SAF 연예대상'에서 '런닝맨' '동상이몽'의 유재석과 '정글의 법칙' '주먹쥐고 소림사'의 김병만이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유재석은 "김병만과 함께 대상을 받아 기쁘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런닝맨'은 올 한해 많은 시청자의 기대를 채우기에는 부족했고, 멤버들과 스태프는 변화를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올해 모자란 점은 2016년에 무슨 일이 있어도 채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상 수상으로 유재석은 2005년부터 11년 연속 대상 수상(백상예술대상 포함)이라는 기록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