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을 누구보다 기다린 이들이 있다. 바로 원숭이띠 스타들이다. 새로운 한해의 시작을 활기차게 준비하고 있는 1992년생 아이돌 스타들이 메트로신문 독자들을 위해 새해 메시지를 전해왔다.
◆ 씨스타 소유
2015년은 권정열 씨와 함께 부른 '어깨'로 음악방송 1위를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고 말씀해주셨거든요. 제 목소리로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가수로서 굉장히 뿌듯했어요. 앞으로도 지치고 힘이 들 때 위로가 되는 노래들을 많이 부르고 싶어요.
2016년에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씨스타 활동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싶어요. 솔로 앨범도 열심히 준비하고 싶고요. 제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노래들, 저의 이야기와 감정이 많이 담긴 곡들을 담아보고 싶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어요. 같은 멤버인 효린 언니가 고양이를 키우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거든요. 처음이라 서툴겠지만 효린 언니한테 많은 도움을 구하면서 가족들을 맞이해보고 싶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새해에도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씨스타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 인피니트 엘
2015년은 하려고 했던 일을 조금 소극적으로 한 것 같아요. 하지만 건강하게 한 해를 잘 보낸 것 같아 기쁩니다.
원숭이의 해를 맞이하면서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려고 해요. 스스로 "잘하고 있어"라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모든 면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싶어요. 가수로서도 연기자로서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저를 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1주일 동안 조용히 혼자 지내는 것을 해보고 싶어요(웃음).
새해에는 아쉬움 없이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걸스데이 유라
2015년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한 해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열심히 한 해를 잘 보낸 것 같아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어요. 다만 잠을 항상 너무 늦게 잔 건 아쉬움으로 남아요. 새해에는 조금만 더 일찍 자고 싶어요.
그리고 저, 원숭이띠입니다(웃음). 기분이 정말 좋아요. 새해에도 건강하고 최선을 다하는 유라가 될 거예요. 노래와 연기 모두 열심히 잘 하고 싶어요. 걸스데이로서도 유라로서도 한 걸음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메트로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건강하고 항상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이게 가장 중요하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2015년은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고민 속에서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방향을 잡은 것 같아 뿌듯해요. 사실 바쁘게 지내다 보니 저의 대한 생각을 진중히 하게 된 게 정말 오랜만이었거든요. 다만 무대에 설 기회가 많이 없었던 건 아쉬워요. 2016년에는 무대에서 자주 뵙고 싶어요.
원숭이의 해인 2016년은 왠지 기분 좋은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김동준이라는 사람이 새롭게 태어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양한 무대와 방송을 통해 '도약'이라는 단어가 눈에 보이는 활동할게요.
올해 계획하고 있는 것은 솔로 앨범? (웃음) 저의 노래하는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팬들께 좋은 무대로 인사드리고 싶어요. 항상 응원해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으로 빠른 시일내에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참 열심히 하는 사람" "참 진실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요. '노력하는 사람에게 좋은 결과는 따라온다'라는 말처럼 좋은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까 싶네요.
메트로신문 독자 여러분도 지난 2015년은 추억이라는 소중한 선물상자에 담아두고 2016년 새해 또 다른 추억상자를 꺼내 행복한 시간을 저와 함께 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블락비 지코
2015년에는 엠넷 '쇼미더머니4' 심사위원으로 여러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작업을 했어요. 피처링 작업과 공연 활동도 활발하게 했고요. 무엇보다 첫 솔로 미니앨범인 '갤러리'를 위해 정말 쉬지 않고 힘차게 달려왔어요. 지치지 않고 달려온 제 자신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새해에도 여러 아티스트들과 음악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어요. 패션이나 디자인 등에도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동해보고 싶고요. 원숭이띠의 해인만큼 원숭이띠인 저 지코도 2016년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난해에는 블락비로는 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올해는 블락비도 그리고 저 지코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릴게요.
◆ EXID 하니
2015년은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선물 같은 한해를 보냈습니다. 2016년은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한해를 보내고 싶습니다. 더 좋은 노래, 더 멋진 무대, 더 다양한 활동으로 그리고 더 성장한 모습으로 언제나처럼 나의 행복, 그리고 우리의 행복이란 것을 가장 중심으로 생각하고 살 계획입니다. 신나게 즐겁게 행복하게, "즐거웠으면 됐어!"라는 생각으로 살고 싶습니다.
◆ 러블리즈 베이비소울
2015년은 '안녕(Hi~)' '아츄(Ah-Choo)' '그대에게' 세 곡으로 활동하면서 자신과의 싸움을 가장 많이 한 해였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준 제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2016년이 원숭이의 해라니 저를 응원해주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어떤 일이든지 더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하려고 합니다. 러블리즈로서 더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힙합이나 R&B 장르의 아티스트들과도 같이 작업해 보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작곡 공부도 제대로 해보고 싶고요.
많은 분들이 자기자신을 신경 쓸 겨를 없이 바쁘게 사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너무 일만 하지 말고 가끔은 스스로에게 힐링을 선사하면서 스트레스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랄게요. 러블리즈도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힘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몬스타엑스 셔누
2015년은 몬스타엑스로 데뷔해 가수라는 꿈을 이룬 해였습니다. 무대에 오를 때마다 가슴이 벅찼어요. 가수라는 꿈을 갖고 도전하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정말 잊지 못할 해였습니다.
12년 만에 저의 띠인 원숭이의 해가 돌아왔는데요. 그 기운을 듬뿍 받아 뮤지션으로서 일취월장하고 싶습니다. 매번 더 나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고 '무섭게 성장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 지난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 아시안 아티스트' 상을 받았는데요. 그 상의 이름처럼 올해는 음악방송 1위도 하면서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가수로 거듭나고 싶어요. 그리고 바쁘다는 핑계로 못 챙겨드린 부모님께 효도도 할 거예요. 틈날 때마다 자주 찾아뵙고 전화도 자주 드리고 밥도 같이 자주 먹고 싶어요(웃음).
메트로신문 독자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랄게요. 2016년에는 저희 몬스타엑스도 더욱 멋진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 기대해주시고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