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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이란 갈등으로 국제유가 급등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국제유가가 4일 중동지역의 종파갈등 영향으로 장중 한 때 38.6달러까지 급등했다.

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이 배럴당 37.88달러로 급등했다. 이날 WTI 가격은 배럴당 37.60달러로 시작했다.

장중 한 때 37.88달러까지 올랐던 국제유가는 4시경 37.66달러 수준으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장중 한 때 배럴당 38.22달러까지 올랐지만 같은 시간 37.67달러 수준으로 조정됐다.

이번 유가 급등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외교 단절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사우디는 테러혐의로 사형수 47명을 처형했다. 명단에는 셰이크 님르 알님르 등 시아파 유력인사 4명이 포함됐다. 이에 격분한 이란 시위대가 2일 사우디 대사관을 공격하자 다음날 사우디가 이란과의 외교 단절을 선언했다.

이슬람은 수니파와 시아파 사이에 종파 분쟁을 겪고 있으며, 사우디와 이란은 각각 수니파와 시아파의 맹주여서 이들의 종파 갈들이 국제유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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