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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2016년 대중문화] 안방극장 찾아오는 반가운 얼굴

2016 안방극장 찾아온 반가운 얼굴

11년만에 복귀하는 이영애부터 군 제대 후 만나는 송중기까지

송일국./메트로 손진영 기자



병신년 새해 안방극장에 반가운 얼굴들이 찾아온다.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한 송일국부터 11년 만에 컴백하는 이영애, 그리고 군 제대 후 복귀하는 송중기까지. 2016년 드라마 라인업과 출연배우에 대해 살펴보자.

먼저 송일국은 2일 첫 방송한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마창준, 연출 김영조)로 컴백했다. 11.6%(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 드라마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장영실'은 유교사상이 지배하던 조선시대에 천출로 태어난 장영실이 세종대왕(김상경)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로 이끌어내기까지의 전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해신' '주몽' '바람의 나라' 등 사극에서 선굵은 연기를 보여준 송일국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이영애가 30일 오전 강원 강릉시 강문동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SBS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



SBS 하반기 방송 예정인 '사임당, The herstory'(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이하 '사임당') 역시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한류 드라마 열풍을 일으킨 '대장금'의 여주인공 이영애가 11년만에 복귀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사임당'은 신사임당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와 조선시대 신사임당 1인2역을 소화한다.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팔새조 연기를 선보일 예정.

송일국과 이영애가 사극으로 컴백한다면 멜로물로 컴백하는 스타들도 있다. 군 제대 후 처음으로 시청자를 만나는 송중기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3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송혜교가 주인공이다.

군 복무를 마친 송중기가 전역신고를 하고 있다./연합



두 사람이 출연하는 KBS2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김원석, 연출 이응복)는 '장사의 신-객주2015' 후속으로 2월 중 KBS2에서 방영된다.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드라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각각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 팀장 유시진과 의사 강모연을 맡아 연기한다.

정지훈./큐브 엔터테인먼트



2014년 종영한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정지훈은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로 시청자를 만난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아시다 지로의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코미디 드라마다. 죽음의 순간에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 체험을 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다. 정지훈은 40살의 나이에 죽음의 순간, 30대 꽃미남 점장으로 되살아난 이해준 역을 맡았다. 기존에 선보인 연기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선다. 현재 방영중인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2월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CJ E&M 제공



김혜수·조진웅·이제훈 등 드라마에서 자주 볼 수 없던 배우들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된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은 tvN에서 '응답하라 1988' 후속으로 방송된다.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담는다.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과 베테랑 여형사 차수현(김혜수)은 현재의 인물이고, 강력계 형사 이재한(조진웅)은 1980년대에 활약한 인물로 등장한다.

드라마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 등을 만든 김은희 작가와 '미생'으로 tvN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김원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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