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니콘이 오는 6일(미국 현지시간)부터 '소비자가전쇼(CES) 2016'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니콘은 CES 2016에서 전문가 강연, 상담을 비롯해 제품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CES 2015에서는 360 프로젝트가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360 프로젝트는 니콘의 FX 포맷 DSLR 카메라 D750 여러 대를 원으로 둘러 타임랩스 기능으로 여러 각도의 이미지를 촬영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체험 행사다. 현장 스태프가 이미지를 하나로 이어 입체적인 결과물을 만들고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보여줘 영화 속 장면 같은 감동을 선사한다.

야마다 코이치로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는 "한 세기 가까이 축적해온 니콘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360 프로젝트를 비롯해 강연, 상담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