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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 소비자 신뢰 무너지나…고춧가루 곰팡이 독소 기준 초과

홈플러스에 판매중인 '좋은상품 고춧가루'.



[메트로신문 김성현 기자]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허위·과장 광고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던 홈플러스가 이번엔 유통·판매중인 고춧가루에서 곰팡이 독소가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것. 이에 식약처는 홈플러스의 자체상표(PB) 제품인 '좋은상품 고춧가루'에서 곰팡이 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판매를 중단하고 판매 중인 제품들의 회수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문제의 제품은 충남 논산시의 식품업체 진미농산이 제조한 고춧가루 250g 총 1216개로, 곰팡이 독소인 오크라톡신A가 기준치(7.0㎍/㎏이하)를 초과한 9.49㎍/㎏ 검출됐다.

오크라톡신 A는 곡류, 육류, 콩류 등 식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 독소 중 하나로 신장, 간장 등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식약처는 "제조업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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