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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데이빗 보위, 28번째 정규 앨범 '블랙스타' 발매



영국의 전설적인 뮤지션 데이빗 보위가 28번째 정규 앨범 '블랙스타(★)'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데이빗 보위가 2014년 봄 친구인 마리아 슈나이더의 추천으로 색소폰 연주자 도니 맥캐슬린의 재즈 쿼텟 공연을 본 것이 계기가 됐다.

공연을 본 데이빗 보위는 열흘 뒤 도니 맥캐슬린에게 메일을 보내 그와 밴드 드러머 마크 쥴리아나와 작업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들은 마리아 슈나이더 오케스트라와 함께 신곡 '수 (오어 인 어 시즌 오브 크라임) (Sue Or In A Seasons Of Crime)'을 녹음했고 이는 2014년 11월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 '낫띵 해즈 체인지드(Nothing Has Changed)'에 수록됐다.

이후 데이빗 보위는 2015년 1월 도니 맥캐슬린의 그룹을 불러 새로운 앨범 작업을 시작했다. 오랜 동반자인 토니 비스콘티, 그리고 전작에서 함께 한 드러머 재커리 알포드와 5개월 동안 곡 작업에 몰두했고 연말이 돼서야 새 앨범의 녹음을 마쳤다.

이번 앨범에서 데이빗 보위는 '로큰롤을 피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먼저 공개된 싱글 '블랙스타(Blackstar)'는 드럼 앤 베이스 리듬에 몽롱한 색소폰과 플루트, 묘한 긴장감을 주는 현악 오케스트레이션이 어우러진 노래다. 뮤직비디오 또한 기괴한 판타지의 분위기로 주목을 받았다.

두 번째 싱글 '라자러스(Lazarus)'는 6분여의 서사적인 곡으로 공간감 있는 관악기와 기타 사운드, 데이빗 보위의 비브라토가 강한 흡입력을 보여준다. 이밖에도 새 앨범에는 천재 재즈 기타리스트 벤 몬더와 함께 한 '아이 캔트 기브 에브리씽 어웨이(I Can't Give Everything Away)'와 '걸 러브즈 미(Girl Loves Me)' '달러 데이즈(Dollar Days)' 등 총 7곡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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