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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연극배우 백성희, 향년 91세의 나이로 별세

배우 백성희 별세./연합



연극배우 백성희, 향년 91세의 나이로 별세

생전 400여 편의 작품에 출연

'한국 연극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리던 배우 백성희가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다.

1925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7세에 빅터무용연구소 연습생, 빅터가극단 단원을 거쳐 1943년 극단 현대극장 단원으로 입단했다.

1950년 '신협'에 들어간 이후 4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대표작으로는 '욕망이란 이름이 전차' '다이얼 M을 돌려라' '신앙과 고향' 등이 있다.

1972년 국립극단에서 처음 시행한 단장 직선제에서 최연소 여성 단장으로 선출돼 1974년까지 재직했고, 리더십과 행정력을 인정받아 1991∼1993년 다시 한번 단장을 지냈다. 201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배우의 이름을 따 문을 연 극장인 '백성희장민호극장'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고인은 생전 한국연극영화예술상(제1회 백상예술대상,1965), 동아연극상(1965), 3.1연극상(1969), 대통령표창(1980), 보관문화훈장(1983), 대한민국연극제 여자주연상(1985), 동랑유치진연극상(1988), 대한민국문화예술상(1994), 이해랑연극상(1996), 춘강상(1997), 대한민국예술원상(1999), 비추 미여성대상(2009), 은관문화훈장(2010) 등을 수상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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