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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개소세 인하 효과…지난해 자동차 내수판매 사상최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개별소비세 인하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자동차 국내판매가 183만대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증가율도 10.4%를 기록, 지난 2009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반면 수출은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침체 영향으로 2.8% 줄었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5년 자동차산업' 실적에 따르면 생산과 국내판매는 각각 0.7%, 10.4% 증가했고 수출은 2.8% 감소했다.

지난해 자동차 생산은 수출 감소와 하반기 부분파업에 따른 생산차질에도 불구하고 내수판매 호조로 전년대비 0.7% 증가한 456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북미와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호조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를 비롯한 중남미, 중국 등 신흥시장의 경기침체로 전년대비 2.8% 감소한 298만대로 집계됐다.

수출단가 기준으로는 전년보다 6.4% 줄어 감소폭이 더 확대됐다. 이는 평균 수출단가 하락에 따른 결과다. 지난해 완성차의 평균 수출단가는 전년(1만4867 달러)보다 줄어든 1만4299 달러를 기록했다.

국내판매는 지난해 8월27일부터 연말까지 실시된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출시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10.4% 증가한 183만대를 기록,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증가율은 지난 2009년 18.7% 이후 가장 크다. 부문별로 지난해 국산차는 전년대비 7.7% 증가한 156만대고 수입차가 27.9% 증가한 28만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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