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현이 오는 3월 결혼한다.

오승현 소속사 위룰이엔티는 11일 "오승현이 오는 3월 1세 연하의 전문직 종사자와 3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경기도 소재의 한 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밝혔다.

오승현의 예비신랑은 훤칠한 외모와 지성을 갖춘 엘리트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두 사람은 2013년부터 인연을 이어오다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오승현은 소속사를 통해 "늘 한결 같이 자상하고 듬직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성실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승현은 2000년 SBS 드라마 '루키'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사랑해, 울지마' '21세기 가족', 영화 '킬러들의 수다' '내 남자의 로맨스'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등에 출연했다.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