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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이정진·강예원·김태훈 주연 '트릭' 지난 5일 크랭크업



이정진, 강예원, 김태훈 주연의 드라마 '트릭'이 지난 5일 크랭크업했다.

'트릭'은 암 투병 환자와 그의 아내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가 국민적인 인기를 얻게된 뒤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이정진이 다큐멘터리 PD 석진 역을, 김태훈과 강예원이 시한부 암 환자 도준 역과 그의 부인 영애 역을 맡았다.

촬영을 마친 뒤 이정진은 "상대 배우들, 그리고 제작진과의 호흡이 참 좋았던 촬영이었다. '트릭'은 영화를 다 보고 나서 결말에 관해 함께 이야기하고 상상할 수 있는 영화다. 많은 분들이 보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예원은 "'트릭'은 내 옆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을 다룬 지극히 사실적인 영화"라며 "정서적으로 정말 솔직하게 담아냈기 때문에 관객도 즐길 수 있는 영화가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태훈은 "촬영하는 동안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다. 이런 마음이 영화를 통해 잘 전달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트릭'은 후반 작업을 거쳐 2016년 상반기 중 개봉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