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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 5년 만 감소…위안화 감소에 따른 영향

위안화 정기예금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도 2010년 이후 5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15년 12월말 거주자 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585억3000만달러로 전년말과 비교해 25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달러화 예금은 112억5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위안화 예금은 146억9000만달러 감소한 데 기인한 결과이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2010년 말 232억8000만달러 이후 2011년 말 299억3000만달러, 2012년 말 360억4000만달러, 2013년 말 484억3000만 달러, 2014년 말 611억1000만달러로 4년 연속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위안화 예금이 대폭 감소하면서 5년 만에 외화예금 잔액이 줄었다.

최근 위안화 평가절하가 계속되면서 당분간 위안화 예금 감소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태련 한국은행 국제국 자본이동분석팀 과장은 "중국의 경제 및 증시 불안으로 위안화 약세가 지속되면 국내 금융기관들이 위안화 예금 보유분을 더 줄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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