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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영업점 16곳 폐쇄…지점 1122곳으로 축소

KB국민은행은 영업점 16곳을 폐쇄했다고 1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폐쇄된 지점은 서울 을지로지점, 종암 1동, 월곡동 등 서울 5곳과 파주북시티, 분당중앙 등 경기 6곳, 대구·광주·익산·대전·청주 각 1곳 등 총 16곳이다.

폐쇄 영업점은 인근 지점으로 통합 운영된다.

KB국민은행의 영업점은 1138곳에서 1122곳으로 줄었다.

KB국민은행은 점포 통폐합에 따른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업점에 설치됐던 자동화기기(ATM)는 그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측은 "기업이 있는 곳엔 기업금융을, 아파트 단지가 있는 곳엔 개인금융을, 자산가가 많은 곳에는 WM(자산관리)을 두는 등 점포 다양화 전략 차원에서 해당 점포를 통폐합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