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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주춤하는 해외직구, 지갑닫은 직구족…"해외직구 이점 없다"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그동안 가파르게 상승하던 해외 직구 증가세가 지난해에는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구물품 수입규모는 1586만건, 15억2000만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건수는 2% 증가했지만 금액기준으로는 1% 감소했다. 금액기준 매년 40%이상 가파르게 치솟던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직구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주된 이유는 ▲환율상승(주요반입국 미국) ▲소비자 불만(사이즈 상이, 반품 어려움), ▲K-Sale, 병행수입 활성화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7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환율이 하락한 유럽(8→11%)과 일본(2→5%)에서의 반입건수는 50%이상 증가한 반면 환율이 상승한 중국(11→5%)과 홍콩(4→3%)에서의 반입 건수는 20%이상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건강식품(16%), 의류(16%), 기타식품(14%)이 가장 많이 수입 됐으며 화장품(11%), 신발(10%), 핸드백·가방(4%), 완구인형(4%), 전자제품(3%), 시계(2%), 서적류(0.4%), 순으로 이들 품목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였다.

2014년도에 40%의 비중을 차지하던 의류·신발·가방류는 626만5000건에서 476만6000건으로 23.9% 감소하고 27% 비중을 차지하던 식품류와 전자제품은 415만7000건에서 518만5000건으로 24.7% 증가했다.

관세청은 사이즈 상이, 환불?반품 어려움 등 온라인 구매의 한계가 나타나는 품목은 감소하고 제품의 모델·규격에 따라 품질이 정형화된 제품군으로 구매패턴이 이동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해외직구의 1회 평균 구매가격은 2014년 97달러에서 지난해 96달러(13일 기준 한화 11만6400원)로 소폭 감소했다.

구매 연령대를 보면 30대가 전체구매 건수의 54%, 40대는 23%로 구매능력이 있는 30∼40대 층이 해외 인터넷 쇼핑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36%)보다는 여성(64%)이 해외 인터넷 쇼핑을 즐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일부터 해외직구 물품에 대한 면세범위 확대, 목록통관 범위 확대 등이 시행돼 해외직구 수입량을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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